탈모 막는 데 좋은 식품
안녕하세요~ 열심히 다이어트했는데 탈모가 생겨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드럽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많은 이들의 바람인데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멈추게 하는 음식은 없지만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 탈모를 막거나 더디게 하는 식품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며 탈모를 막는 데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달걀
비타민B의 일종인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단백질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양파
양파는 비오틴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머리털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구리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털 색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피부와 모공의 감염을 제거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굴
굴은 아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아연은 모발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성분으로, 부족하면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연은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충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에는 강력한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털이 빠지는 것은 피부나 모공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머리에 마늘 즙을 바르면 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마늘에는 머리털 건강에 중요한 무기질인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연어
연어, 고등어처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모발에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 밀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생선에 풍부한 단백질, 셀레늄 등도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합니다. 시금치 한 컵(30g)이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넘는 비타민A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서 특히 여성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또 시금치에는 비타민C와 K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엽산, 망간, 마그네슘, 구리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이
오이에는 비타민C와 망간,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신체 결합 조직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도 풍부해 머리털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E가 많습니다. 아몬드 한 줌(30g)에는 권장 섭취량의 37%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있습니다. 견과류에는 이 밖에도 비타민B, 아연,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데, 모두 부족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영양소라고 합니다.
당근
당근에는 머리털 성장에 필수 비타민으로 꼽히는 비오틴이 풍부합니다. 당근 100g에는 비오틴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가 들어있습니다. 또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는 면역 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풍성한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식단을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