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 막아주는 음식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끝없는 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음식을 잘 고르면 억지로 참지 않아도 든든함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 불포화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를 늦추고 허기를 억제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허기를 막아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연어
연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대표 식품입니다. 단백질은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려 공복감을 늦추고, 오메가3는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 그렐린 등)에 작용해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조절에 유리합니다.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과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해 다이어트 효과를 돕습니다. 달걀의 루테인과 콜린 성분은 눈과 뇌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하루 1~2개가 적당하며, 삶거나 수란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합니다. 지방은 위 배출을 늦추고, 섬유질은 장에서 팽창해 허기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번에 반 개 정도만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오트밀
귀리로 만든 오트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베타글루칸은 소화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과식을 예방합니다. 오트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렌틸콩
렌틸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다. 단백질은 위 배출을 늦추고, 섬유질은 소화 효소의 작용을 지연시켜 허기를 억제합니다. 또한 철분과 엽산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한 끼에 반 컵(약 100g)을 삶아 샐러드나 수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복합 탄수화물
통곡물빵, 고구마, 현미밥 등 복합 탄수화물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서 허기를 안정적으로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사과, 배, 베리류 도 풍부한 섬유질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을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