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보충해주는 제철음식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6월. 올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특히 더울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른 더위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 기력을 보충해줄 6월 제철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감자
6~10월이 제철인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인, 철분,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감자에는 칼륨이 100g당 396mg으로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데요. 비타민C는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고, 비타민B와 비타민C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따라서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장어
기력 보충에 특히 좋기로 유명한 장어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 좋습니다. 장어는 정력에 좋은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장어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린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다만,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 사과, 포도를 먹는 것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실
새콤달콤한 맛의 매실은 피로회복과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없애 배탈과 식중독 예방에 좋습니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도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 연동운동 조절을 돕습니다. 따라서 식후에 소화가 안 된다면 탄산음료 대신 매실차를 마셔주면 좋다고 합니다.
참외
이미 더위에 지쳐 체력이 떨어졌다면 제철 과일인 참외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참외는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결하는 데 좋습니다. 이뇨 작용도 활발하게 해주는데요. 특히 참외 속 항산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참외 껍질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노화 예방과 혈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분자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복분자. 안토시아닌계 화합 물질이 포함된 복분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또 비타민A와 C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킬 수 있어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기력을 보충해주는 제철 음식 맛있게 섭취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