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화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노화 현상이 나타나면 눈의 렌즈가 탄력을 잃어가고, 청력이 쇠퇴하기도 하고, 균형감의 손실을 겪기도 합니다. 기억력의 감퇴를 경험하기도 하고, 주의집중력도 떨어집니다. 이런 노화 현상에는 먹는 음식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노화 현상을 막는데 좋은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과일, 채소 

과일이나 채소, 오트밀, 콩류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에 좋습니다. 섬유질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30g, 여성은 20g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나이가 들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걀, 살코기 등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칸,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는 노화 방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신경성 질병이나 일부 암을 예방,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영양소가 들어 있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메가-3 풍부 생선

연어, 고등어, 다랑어, 청어, 송어와 같이 기름이 많은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뇌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해조류, 호두, 아마씨, 치아시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제품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골다공증, 결장암, 고혈압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50세 이후 하루 칼슘 권장량은 1200㎎입니다. 우유나 치즈뿐 아니라 요구르트, 쌀음료나 두유, 두부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

나이가 들수록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데, 채소 중에서도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설포라판은 면역세포를 깨워 세포를 손상시키고 병을 유발하는 독소와 더 잘 싸울 수 있게 해주고,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DNA가 손상되는 것을 줄여주고 뇌세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는 열을 가할 경우 폴리페놀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신선한 생 블루베리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노화 막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