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아도 든든한 다이어트 식품
안녕하세요~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입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 조절도 필수입니다. 여러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최대한 든든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칼로리는 낮아도 든든한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이: 9kcal(100g)
95% 이상이 수분인 오이는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껍질째로 먹으면 꽤 많은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좋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56kcal(100g)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 단백질 등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및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연구 결과, 한 컵(200ml) 정도의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운동 중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베타카로틴, 비타민A, B1, B2, B6, C, E, 식이섬유, 아연, 엽산 등은 물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과 페놀화합물(카로티노이드 등) 등이 많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28kcal(100g)
브로콜리 역시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C 등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 구성에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가량인 98㎎ 들어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C가 많을 수록 많은 지방을 쉽게 연소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적게 섭취하는 사람보다 몸무게가 가벼웠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크고 장 운동과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자몽: 반쪽 52kcal
대표적인 시트러스 과일인 자몽 반쪽의 칼로리는 52kcal입니다. 하지만 자몽 반쪽을 먹는 것만으로 2g의 식이섬유와 40mg에 가까운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의 노화를 막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몽은 청자몽, 레드자몽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생과일 또는 주스, 차, 말린 자몽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몬드: 597kcal(100g)
아몬드는 단백질과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같은 열량의 다른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보다 포만감이 느껴지고 영양소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 1온스(약 28g)는 164kcal에 불과하지만 6g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3.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 한 개 무게가 1~2g이라고 가정하면 1온스는 15개 정도, 100g이면 50개 이상입니다. 휴대하기 좋아 수시로 밀려오는 허기짐을 해결하기에 좋은 건강한 간식이라고 합니다.
그릭 요거트: 한 컵 150kcal
그릭 요거트는 한 컵당 25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나 베리류, 오이 등 다른 음식에 곁들어 먹기에도 좋습니다. 고단백 그릭 요거트를 섭취한 여성이 다른 단백질 식품을 먹었을 때보다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든든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고 살도 뺄 수 있는 식품들 참고하셔서 멋진 몸매 가꾸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