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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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뱃살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복부 지방은 고혈압·당뇨병·전립선비대증·대장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 지방을 없애려면 운동 외에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블랙푸드
검은 콩·흑임자·현미·미역 등 블랙푸드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평균 허리둘레가 0.8cm 감소하고, 복부 비만 위험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 비만 위험은 29% 줄었다고 합니다. 블랙푸드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비타민, 섬유소 등의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부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복부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합니다. 폴리페놀 성분도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해 복부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블루베리를 섞은 사료를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는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 비만 위험이 16% 낮았다고 합니다. 남성은 녹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HDL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위험이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복부 지방을 태운다고 합니다. 또 녹차 카테킨의 주성분은 EGCG가 항산화·콜레스테롤 저하등의 효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커피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신체가 소화한 식품으로부터 열을 생성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일종의 자극제기도 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할 경우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고 칼로리가 잘 소모돼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운동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 지방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복부 지방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 지방을 줄여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신진대사를 쉽게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는 물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이 더뎌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몸의 기력이 떨어집니다. 매일 1.5L의 물을 마시면 1년 동안 약 2.3㎏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율이 증가하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게 고민이라면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