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광복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휴가 시즌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이어트 팁을 소개해드립니다. 유난히 긴 올여름, 꿈꾸던 몸매를 만들어 줄 다이어트 상식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체중계 대신 줄자

다이어트 중에 지나치게 체중에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몸무게보다는 신체 부위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을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일주일에 2~3회 아침이나 저녁에 허리, 힙, 허벅지, 종아리 등을 줄자로 측정해서 기록해보세요. 일정한 주기로 신체 부위 사이즈를 기록해두면 체중계나 인바디보다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균형 잡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되는 것입니다.​

일정량의 탄수화물 섭취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알고 계실 텐데요. 같은 양의 칼로리라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닭가슴살이나 달걀 흰자를 먹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다이어트 효과를 바라는 분들만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일상생활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요요가 찾아와 실패하게 될 위험이 있으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일정량의 탄수화물 섭취를 하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칼로리보다 소모 칼로리에 주목

하루 섭취 칼로리 수치를 파악하는 데 식단 일기를 쓰면 좋습니다. 다이어터라면 자신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는 일이 익숙할 텐데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섭취 칼로리가 아닌 소모 칼로리입니다. 평소 음식 섭취량이 성인 평균 정도라면 다이어트 성고 여부는 소모 칼로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칼로리를 소모하는 기준은 기초대사량과 신체활동대사량으로 구분하는데요. 기초대사량으로는 성인 평균 하루 1000kcal 정도가 소모되는데 이는 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더 높아집니다. 신체활동대사량은 운동이나 움직을 통한 칼로리 소모법인데요. 조깅은 60분당 518kcal, 청소는 20분당 69kcal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소모에도 신경 쓰세요.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

다이어트 중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하지만 지방이 있는 음식을 무조건 피한다고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혈관에 노폐물을 쌓여 혈류계질환을 일으킬 위험을 높입니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혈관벽을 깨끗이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고 싶다면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간식

식이조절을 위해서 식사량을 줄이고 출출할 때 먹는 간식도 방울토마토나 견과류 등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 간식들은 포만감을 주고 몸에 필요한 지방산이나 영양소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맛있고 몸에 좋은 간식이라도 매일 먹으면 질릴 수밖에 없는 법이죠. 가끔씩은 색다른 건강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포만감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잘 알려진 감자,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를 즐기는 것인데요. 감자 고구마 칩이나 고구마 빵 등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스트레스를 풀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다이어트 중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으실 텐데요. 요즘 인기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다이어트 보조제를 이용하실 때도 수분 섭취는 중요합니다. 자신의 몸에 잘 맞지 않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므로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 오로지 보조제에 의존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루 6~7잔의 물 섭취는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좋으므로 익숙하지 않더라도 꼭 챙겨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밍밍한 맛의 맹물이 맛없어서 먹기 힘들다면 레몬 조각이나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 허브를 넣어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바다, 워터파크 등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서 막바지 휴가를 떠나셨을 텐데요. 어제 소나기가 내려서 조금은 더위가 풀리길 기대했는데 여전히 더운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폭염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니 조금 더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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