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은 어떻게 음식을 먹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바캉스를 앞두고 몸매 관리 중이라면 아무거나 먹을 수 없는 일! 운동으로 몸에 있는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키우는 동시에 저지방·고단백 음식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짜면 비키니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를 알아보겠습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귀리

세계 10대 슈퍼푸드 귀리와 이를 압착한 오트밀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이섬유소를 함유한 귀리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를 예방하며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또한 지방세포의 축적을 막아 체지방 형성을 줄이고 간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며 지질대사를 개선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E의 다른 종류인 토코트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 작용, 고지혈증 개선 등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헬시푸드입니다.

TIP 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먹었을 때 몸에서 당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귀리로만 밥을 해 먹으면 식감이 껄끄러울 수 있으므로 밥에 소량씩 넣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자미

유난히 살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밥이 꿀떡 넘어가는 밥도둑 가자미, 봄이 제철인 가자미는 고단백·저칼로리 흰살 생선입니다. 다이어트할 때 닭가슴살이나 콩에 질린다면 가자미로 단백질을 대체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또한 가자미의 지느러미에는 피부 속 진피층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콜라겐이 풍부해 다이어트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TIP 가자미는 구이 외에도 미역국에 넣어 먹거나, 무청을 말린 무시래기와 된장을 넣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가자미를 구워 먹을 때는 가운데에 'X' 자로 칼집을 깊게 넣으면 빨리 조리할 수 있습니다.

렌틸콩

세상에서 가장 작은 콩 렌틸콩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힙니다. 단백질, 철분, 비타민, 섬유질,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하며 지망은 적은데 포만감이 높아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렌틸콩은 갈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이 있으며 색깔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TIP 식감이 부드러운 렌틸콩은 따로 불리는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불려서 사용하면 모양이 으깨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므로 색깔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제거하고, 각종 채소를 곁들인 뒤 올리브오일로 버무리면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렌틸콩 샐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다이어터들의 헬시푸드로 빼놓을 수 없는 닭가슴살.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커지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살도 잘 빠집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은 적은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근육을 키우고 부족한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TIP 다이어트를 위해서 닭가슴살만 섭취하며 단기적으로는 살이 빠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근육이 잘 생기지 않아 신체 불균형을 이루기 쉽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해야 하는데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4대 1로 섭취하는 것이 근육을 만들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좋습니다.

사과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칼로리는 100g당 57kcal로 귤이나 배, 수박 등보다 높지만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식사를 대체할 수 있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한 사과는 위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생기는 변비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TIP 그냥 먹어도 맛있는 사과이지만 파이, 그라탱, 카레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더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1~5도 정도에서 냉장 보관하되 다른 과일과 분리하거나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을 과다 숙성 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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