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과식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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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음식에 욕심을

부리고 먹다가 체하게 되는 경험을 한두 번쯤 하게 되는데요. 식탐이 강해서 자주 체하는 분들이라면 응급 처치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시겠죠? 그래서 오늘은 과식을 하거나 체했을 때 약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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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깍두기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는 동치미나 깍두기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풀어주고,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다스린다고 하는데요. 해독 효과와 소화 효과가 뛰어난 식품입니다.

소화 효소가 풍부한 무는 특히 국수, 떡볶이, 전, 부침 등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는 동치미, 깍두기, 무채 등 무로 만든 음식을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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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수정과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 성분이 풍부하며,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정과의 계피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며 장내 유해균을 없애고 위장장애로 인한 만성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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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대추는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비위 (비장과 위장)를 좋게 해서, 소화불량, 식욕증진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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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는 베르타아제나 옥시다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들이 있어 기름진 음식 섭취로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소화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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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매실의 신맛은 소화 효소를 촉진시켜 소화불량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피크린산 성분이 함유되어 식중독, 배탈같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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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는 음식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과식하지 않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겠죠? 급체라는 것이 무엇보다 음식을 너무 빨리, 많이 먹으면서 생기는 부작용이기 때문에 과식을 피하고 식후 바로 눕기보다는 가벼운 산책하기, 천천히 먹기,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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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라고 해도 상한 음식은 과감히 버리고 조리한 음식은 최대한 빨리 섭취하되 음식은 반드시 냉장보관 후 다시 데우거나 끓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위생적이 관리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추운 날씨에 오히려 빈도가 높다고 하니 계절을 가리지 말고 위생관리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명심하세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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