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계절인 여름. 많은 분들이 살을 빼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오늘은 체중이 늘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사를 거른다
전날 폭식으로 살이 쪘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한두 끼씩 식사를 거르게 되면 장기적인 면에서 체중을 줄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시간 간격으로 식사를 해야 혈당이 안정돼 다음 식사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마구 먹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책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후 거울을 보면서 화가 난 채 자신에 대해 원망을 하거나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말하거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늘어진 뱃살을 보이는 것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에게 연민을 갖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람들은 행동을 바꾸는 데 있어서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는 사람은 화를 내기 쉽고 감정적으로 폭식을 하기 쉽습니다. 몸무게가 늘어난 것을 받아들이고 가장 긍정적인 선택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갑자기 운동량을 심하게 늘린다
몸무게를 줄이는 운동 방법은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지 갑자기 무리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도한 운동은 과식을 부르고 결국 체중만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운동량을 과하게 늘려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포기해서도 안 되는데요.

여성 중에는 근력운동으로 커진 근육 때문에 체중이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때문에 근력운동을 해도 남성처럼 근육이 우람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이 생기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고 뼈가 튼튼해집니다.

배고프다는 신호를 무시한다
공복감을 알리는 신체의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럴 때는 과식을 하지 않고 적절하게 공복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약간 배고픔을 느낄 때 먹고, 배가 약간 찬 느낌이 들면 먹는 것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신호를 잘 들으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먹어서는 안 되는 것에 너무 신경 쓴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체중 감량과 건강에 두루 좋은 슈퍼푸드가 많은데요. 먹을 수 있는 좋은음식이 있다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력하는데 다이어트가 잘 안 되고 체중 증가한다고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