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여름맞이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살이 안 찌고 건강에 좋은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실 텐데요. 건강에 좋은 식단은 금방 배고파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죠.

허기가 지면 다이어트 결심을 지키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결국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가득한 군것질을 하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요. 건강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포만감이 드는 식단 짜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기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는 칼로리가 적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섬유질이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섬유질은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상대적으로 오래가서 다이어트용 식사로 좋습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먹기
달걀, 해물, 닭이나 오리고기, 그릭요거트 같이 지방이 적은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일반 지방보다 더 포만감을 줍니다. 그래도 육류를 피하고 싶다면 완두콩, 강낭콩, 렌틸콩 같은 각종 콩류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식물성 지방 먹기
지방이 전혀 없는 샐러드보다는 올리브오일이 약간 들어간 샐러드가 포만감을 줍니다. 지방을 먹는다고 해서 지방이 많이 생긴다는 믿음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등은 먹어도 좋습니다.

좋은 탄수화물을 먹기
정제된 설탕과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를 막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 혈당은 다시 낮아져 더 많은 당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제된 설탕과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로 만든 음식이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 수준이 완만하게 변해 허기짐을 덜 느끼게 됩니다.

음식에 향신료 쓰기
바질, 오레가노, 로즈마리, 마늘, 생강, 후추 같은 향신료는 요리의 풍미를 줄뿐 아니라 포만감을 증진시킵니다. 향신료가 맛과 함께 음식에 대한 만족감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뭘 먹어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건강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다이어트식단을 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