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년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에 신경이 쓰일 텐데요. 실제로 매년 전립섬암에 걸리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토마토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1% 낮았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에 라이코펜을 1mg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전립선암 위험이 1%씩 감소했다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기름에 가열해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는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특이항원을 감소시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 속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녹차는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 비대를 억제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브로콜리·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었으며, 전이 가능성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수박

수박은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음식으로 전립선 건강에도 좋습니다. 붉은 수박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항암물질인 라이코펜이 토마토나 적포도주의 약 3-6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늘은 암 예방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 환자들의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굴

프랑스의 귀족들이나 바람둥이들이 많이 즐겨 먹었다던 굴은 전립선에 좋은 아연 등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장기 섭취 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적이며 피로 해소와 남성 스태미나에도 좋다고 합니다.

체리

체리에 포함된 페릴릴 알코올 성분은 전립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다고 합니다. 페릴릴 알코올 외에 체리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전립선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흡연이나, 음주 같은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식습관을 지키면 전립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