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을 잘 자야 질병 위험도 낮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는 사실 모르는 분들은 없을 텐데요. 보통 하루에 7~9시간을 자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자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잠이 안 와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먹는 음식에 신경 써보세요. 오늘은 자기 전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면서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건강에 좋은 견과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아몬드의 항산화물질은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마그네슘도 풍부해 염증을 낮추고, 수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호두

호두는 섬유질 외에도 마그네슘, 인, 망간, 구리를 비롯해 19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레산을 포함해 건강에 좋은 지방뿐 아니라 단백질 또한 들어있습니다. 호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지방산으로서,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는 알파-리놀렌산이 들어있는데 DHA는 세로토닌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칠면조

칠면조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자기 전 적당한 양의 단백질 섭취는 더 깊은 수면을 비롯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칠면조에는 리보플라빈과 인을 비롯한 몇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또한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셀레늄이 풍부해 85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56%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멜라토닌 생성을 높이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들어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 차에는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카모마일 차가 면역력을 높이고, 불안과 우울 증상을 줄여주며, 피부 건강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카모마일 차의 아피게닌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화합물로 진정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키위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은 매우 풍부한 과일입니다. 키위 하나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약 42칼로리이며, 비타민 C 하루 권장 섭취량의 71%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K의 경우 남성 하루 필요량의 23%, 여성 하루 필요량의 31%를 제공합니다.

또한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줄여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키위에는 수면 사이클 조절을 돕는 세로토닌이 들어 있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주스

타트체리 주스는 마그네슘, 인, 칼륨을 비롯해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타트체리 주스 240ml로 하루에 필요한 칼륨을 여성 17%, 남성 13%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 등 항산화제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주스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생선

연어, 참치, 송어, 고등어와 같이 기름이 많은 생선은 건강에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한데, 모두 세로토닌 생성을 증가시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면서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