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해진다면 콜라겐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콜라겐은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누그러뜨립니다. 또 몸에 상처가 나면 쉽게 아물게 도와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콜라겐 수치가 낮아지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에서 힘이 빠지고 힘줄과 인대가 뻣뻣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살코기

닭가슴살, 돼지고기 등 지방 성분이 적은 살코기 단백질이 좋습니다. 우리가 먹는 단백질 성분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콜라겐으로 재조립된다고 합니다.

사골 국물

닭, 소 등 동물의 뼈와 연골은 단백질과 천연 콜라겐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동물 뼈를 24시간 이상 푹 고면 콜라겐과 젤라틴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생선 껍질

명태 껍질은 열량도 낮고 아미노산이 30~100개밖에 안 되는 저분자 콜라겐입니다. 이런 해양 콜라겐은 동물성 콜라겐보다 흡수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굴

생굴이든 굴 통조림이든 굴에는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의 생성량이 크게 줄거나 아예 생기지 않을 수도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피망

비타민C의 항산화 특성은 콜라겐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구성요소입니다. 피망, 특히 붉은 고추가 좋은 공급원입니다. 콜라겐은 피부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게 도움을 줍니다. 잔주름을 잡고 노화의 징후를 물리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콩

녹색 완두콩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 컵이면 충분합니다. 또 병아리콩엔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A, 아연, 티아민 등이 듬뿍 들어 있다고 합니다. 모두 콜라겐 생성을 돕는 성분입니다. 티아민은 단백질 분해를 돕기 때문에 특히 콜라겐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근

당근 속 비타민A가 콜라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근을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에 추가하거나 병아리콩과 섞어 으깬 후무스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살구

달콤한 맛을 내는 살구에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항산화 성분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말려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 케일, 겨자잎, 근대 등 짙은 잎이 많은 채소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아연 등 콜라겐 강화 성분 세 가지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탄력 있는 피부, 튼튼한 관절 등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