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침저녁은 쌀쌀한데요. 요즘처럼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오늘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허브차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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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페퍼민트는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위장을 진정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가 페퍼민트 오일을 먹으면 약을 먹은 것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면 페퍼민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퍼민트 건조 잎은 1티스푼, 생잎은 6~8장에 끓는 물 1컵을 붓고 10분간 우려내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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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패션플라워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패션플라워는 긴장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패션플라워는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이 진정제로 사용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허브차들은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단, 패션플라워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은 자궁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캐모마일
감기에 걸렸을 땐 캐모마일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캐모마일티는 감기, 두통,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연구결과 캐모마일티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로즈마리
솔잎 향이 나는 허브인 로즈마리는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특히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학생과 직장인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로즈힙
들장미의 열매인 로즈힙은 비타민C가 오렌지, 레몬보다 훨씬 많이 들어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성장에 좋고,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눈의 피로, 변비, 감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루이보스
루이보스에는 카페인이 없어 어린 아이도 마실 수 있습니다.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에게 좋은 차라고 합니다.

환절기인 요즘, 자극적인 음료 대신 따뜻한 허브차 한 잔을 마시며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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