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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

명절에 쌓인 피로를 푸는 방법

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설 연휴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장거리 운동, 과식, 일상으로 복귀할 생각까지 더해져 몸에 피로가 쌓여있기 쉬운데요. 이 상태로 바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며칠간 피로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절에 쌓인 피로를 푸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몸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하기

과도한 가사노동이나 운전으로 몸에 통증이 생겼다면 허리·옆구리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습니다. 우선 바닥에 앉아 양다리를 직각으로 접어 위, 아래로 포개어 놓고 이 자세에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입니다. 상체를 숙인 채 15초 정도 유지한 후 포개어 놓은 좌우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동작을 실실합니다.  

손목에 통증이 생겼을 때도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는데요.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한 번은 손가락이 하늘을 향하게 위로 꺾고, 한 번은 땅을 향하게 아래로 꺾는 동작을 5~10회 반복합니다. 양손을 깍지 낀 채 물결치듯이 손목을 움직이는 것도 손목 근육을 이완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설 연휴 과식으로 인해 더부룩한 속을 푸는 운동법은 두 다리를 골 반 넓이만큼 벌리고 선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허리를 원을 그리듯 천천히 돌립니다. 좌우로 각각 5회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굳어 있는 몸을 풀어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과식하지 않는 규칙적 식생활로 돌아가기

다양한 음식들이 유혹하는 명절에는 과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음식물이 위로 들어오면, 위가 음식을 잘게 분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위가 팽창하게 됩니다. 이는 소화장애로 이어지는데요. 명절에는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과식하는 식생활이 이어지면 소화장애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제때 적절하게 먹고, 과식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찾아와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고 배설을 원활해져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설에 과음했다면 2~3일 금주하기

과음을 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뿐 아니라 위, 장, 췌장, 뇌, 심장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약 72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설에 폭음했다면 최소 2~3일은 쉬어야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찜질·반신욕으로 근육통 완화, 무리한 사우나는 금물

몸의 피로를 풀어냄과 동시에 뭉친 근육을 이완하려면 찜질이나 반신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설 연휴 가사노동으로 근육통이 생겼다면, 하루와 이틀째는 냉찜질로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힌 뒤 사흘째부터 온찜질로 바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무리한 사우나는 오히려 피로감이 심해지게 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명절에 지친 몸을 달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편안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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