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연말연시라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즐기는 센스가 필요한데요. 여러분들이 대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았을 때 선배들에게 듣고 배웠던 숙취 예방법들이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술을 마신 다음 날 지끈거리는 두통과 속 쓰림에 시달리며 잠에서 깼던 경험 한두번쯤 있으실 것 같네요. 오늘은 지금껏 여러분들이 잘못 알고 있던 숙취 예방·해소법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음주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않지만 피하기 힘들다면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1. 독주 먹기 전에 맥주 마시면 절대 토하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술을 마시는 순서가 아니라, 속도와 절제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독주나 폭탄주를 마시기 전에 맥주를 마신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 소주만 먹으면 속이 깔끔하다?  

소주와 같은 증류주를 마신다고 해서 숙취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위스키 같은 더 독한 술은 더 극심한 숙취를 가져올 수 있는 착향료(알코올 발효의 부산물)를 함유하고 있는데, 소주는 이것보다는 숙취가 덜 할 수 있다는 뜻이니 오해는 금물입니다.

3. 보드카+소다수는 수분 보충이 된다? 

 

​보드카는 소다수에 희석해서 마시는데요. 소다수는 술과 섞이면 실제로 몸에 알코올이 더 많이 흡수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보드카를 마신다면 차라리 그 자체로 마시거나 얼음을 타서 마시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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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술 한 잔에 물 한 잔 마시면 안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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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시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술 마시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고 전체 술을 마시는 양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과음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될 수 없습니다.

6. 고칼로리의 아침 식사가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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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알코올 대사로 바쁘기 때문에 혈당 수치 조절과 같은 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므로 술 먹은 다음 날 칼로리가 높은 음식 대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이 더 좋다고 합니다. 

7. 잠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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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 기반)은 술과 섞였을 때, 이미 지쳐있는 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대신 기다렸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애드빌과 같은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을 먹으면 숙취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해장술을 마시면 속이 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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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로 숙취를 푸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소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처음에는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행위는 탈수현상만 심화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9.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수분 보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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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음료는 술자에서 가능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코코넛 워터 또는 맹물을 마시명 여분의 설탕 없이도 알코올이 여러분들을 탈수시키는 효과를 중화시켜줍니다.

10. 잠을 자면 다 괜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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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힘차게 걷는 것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움직이면 더 빨리 술이 깰 것이다. 알코올이 몸을 떠나는 방법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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