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아침을 거르고, 제때 식사를 맞춰 먹기 힘듭니다. 오랜 식습관 다이어트 등으로 아침에 밥을 먹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아침에 간단히 뭐라고 챙겨 드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챙겨 먹던 음식들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주세요! 지금부터 공복에 먹으면 몸에 해가 되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고구마

다이어터에게 슈퍼푸드로 불리는 고구마. 섬유질이 많아 높은 포만감을 주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구마를 공복에 먹을 경우 위벽을 자극해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공복에 고구마를 많이 섭취했다가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유, 두유

바쁜 아침 우유나 두유로 식사를 대신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복에 우유를 섭취하면 우유 속 단백질이 열량으로 전환되어 소모됩니다. 따라서 우유와 두유의 단백질 성분이 몸속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공복보다는 식사 후나 간식으로 먹는 것이 영양성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다이어트, 항암, 항산화 등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먹는 토마토 역시 공복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펙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펙틴은 공복에 위산과 만나 격렬한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 내부 압력이 증가해 위장이 부풀고 심하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어 배가 고플 때 허기를 달래기 좋아 다이어터들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혈액 속 마그네슘과 칼륨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공복에 많은 양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

아침을 간단한 과일로 대신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과일은 파인애플에는 유기산과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공복에 많은 양 먹으면 위벽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

귤에도 파인애플과 마찬가지로 유기산과 당분이 많은 양 함유되어 있어서 공복에 섭취하면 위점막을 자극해 위가 쓰리고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위장이 약한 분들은 아침 공복에 유기산과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리치

열대과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리치는 당분이 많아 공복에 먹을 경우 위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많은 양 섭취하면 위가 팽창해 심한 통증과 함께 정신이 혼미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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